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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식 개장 2일 만에 국내 증시는 바닥 신호를 보였다고 판단합니다. 미국 증시 역시 2023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정적으로만 보이던 흐름이 단기적으로 전환될 것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지표를 통해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1. 2023 주식 개장 바닥 신호를 보여 주는 지표

PBR은 약세장에서 더 부각되는 지표입니다.

PBR = 시가총액 / 자기자본(=순자산)

PBR은 특정 기업의 자산가치를 시장에서 얼마나 인정해 주느냐를 보는 지표입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개념이므로 기업이 회사를 청산하면 남는 가치라 할 수 있습니다. 청산하면 남는 순자산을 지분대로 투자자들이 회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의 시가총액은 당연히 회사의 청산가치와 같으므로 PBR은 1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PBR>1이면 고평가, PBR=1 이면 적정, PBR <1이면 저평가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KOSPI)200 & PBR

이를 활용하여 코스피(KOSPI)200의 월별 지수값과 PBR 값을 과거 2004년 이후 관찰해 보면 국내시장의 PBR은 평균 1.1배로 1배를 조금 상회하며 지수가 급등하여 1.3배를 넘었을 경우에는 조정이 찾아왔고, 반대로 2008년과 2020년 1배 이하인 0.9배 이하로 떨어졌을 때는 반등을 하였습니다. 

 

 

2. 2023 주식 개장 바닥 신호를 보여 주는 달러 환율 약세

금융시장의 흐름은 외환(달러) ▶ 채권시장 ▶주식시장 순서로 흘러갑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달러당 1,440원까지 상승할 때 1,500원도 돌파될 것처럼 뉴스와 전문가들과 온통 난리를 쳤던 것을 기억합니다.

달러 환율 약세

약 두 달 전에 원 달러 환율이 1,440원 고점을 찍고 하락하여 현재는 1,270원대입니다.  오늘 국내 주식 시장은 그동안 가장 약세였던 반도체업종이 개장 직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개미들의 숨통을 조금 열어 주었습니다.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 중 데이터 기반으로 트렌드를 알려주는 영상에서도 달러가 1,250원대를 깨면 지수가 하락하는 힘은 상당히 약해지므로증시에는 긍정적이라는 Back Test 데이터를 보여 주었습니다.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s://youtu.be/uXFEsLKy1i0

 

 이번 주 발표될 목요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 대비 높게, 금요일 비농업고용지수는 전월 대비 낮게만 발표된다면 미국 증시도 상승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3. 2023 주식 개장 바닥 신호를 보여 주는 Put/Call Ratio 급락

Put/Call-Ratio 가 급락 중입니다. 즉 연말에 집중적으로 거래량이 늘었던 풋세력(하락으로 이익을 내는 세력)들이 청산을 시작했다는 뜻이죠. 

 

Put/Call Ratio

올해는 성장주는 조금씩 늘리고 이익이 나는 대로 미국 배당주를 늘려 안정적인 수익을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트레이딩을 할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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