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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 뜻

메타버스의 뜻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을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입니다. 즉,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가 모두 공존할 수 있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합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메타버스 열풍이 소비자에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국내 이통 회사들은 올해 메타버스 사례들이 증가하면서 2021년을 대중화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전망하고 투자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메타버스-사례
메타버스 입학식

최근 뉴스를 통해 접한 메타버스에 대한 구체적 사례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입학식임에도 불구하고 모일 수가 없게 되자 해당 대학에서는 SK텔레콤과 손잡고 가상의 입학식을 진행하여 합니다. 학생 아바타들이 운동장에 모여 있고, 신입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손을 맞대기도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가상의 전광판에서 입학식 내용이 전달되고, 자기소개를 할 수 있는 단상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입생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가상의 대학 캠퍼스에서 학우들과 학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으로 치러져 화제가 되었죠.

 

공식 행사 뿐 아니라 친척이나 지인을 만나는데 증강현실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멀리 떨어진 가족을 아바타를 통해 만나는 겁니다.  코로나 19라는 특별한 상황을 겪으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지니스 성공 사례

SK 텔레콤이 지난달 페이스북과 제휴하여 내놓은 가상현실 헤드셋은 출시 첫날에만 4천 여대가 팔렸습니다.  LG 유플러스도 5G 가상 환경을 출시해 증강현실에서 아바타 회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유플러스는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고객들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더 조사해서 올해 안에는 상용화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SK 텔레콤은 볼류메트릭(Volumetric)기술을 적용해 공개한 안무가 리아킴의 분신술 공연 등 메타버스 콘텐츠의 월간 이용자수(MAU)는 이달 초 12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개소한 혼합 현실 제작소는 지난해 본사로 확장 이전하고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KT는 TV홈쇼핑 채널에서 방송 중인 상품을 모바일과 TV 화면에 3D 콘텐츠로 구현하는 AR쇼룸을 선보이는 등 일상생활에 AR·VR를 접목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우주정거장-체험
메타버스 우주정거장 체험

LG유플러스의 경우 의장사를 맡고 있는 5G 콘텐츠 연합체 XR얼라이언스를 통해 메타버스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활동하는 우주비행사의 일상을 VR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는 이달 중 에피소드2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됩니다. 

 

2025년에는 무려 31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메타버스의 시장, 업계는 올해를 메타버스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될 원년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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