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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란 무엇일까요? 최근 비플(Beeple)이란 필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어느 날 갑자기 유명세를 탔습니다. 왜냐하면 NFT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5000일 동안 만들었던 자신의 작품을 모아 판매를 하였는데 무려 786억 원에 낙찰되었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 시대의 블록체인 기술 NFT, 무엇일까요?

  

NFT 란?

 

 

NFT란 Non Fungible Token 입니다. 우리말로는 '대체 불가 토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례를 살펴보면서 이것에 대한 의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비플은 2007년 5월 1일부터 시작해서 매일 작품 하나씩을 디지털화해 가지고 하루 빠지고 무료 10년 동안 만들어 놓은 작품을 하나로 모아 가지고 디디털 영상을 찍어 경매에 부쳤습니다. 낙찰 결과는 한화 786억 원에 낙찰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사례는 캐나다 그라임스라는 가수입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의 애인으로 유명하죠.  그녀는 디지털퓨전 그림 10점을 경매에 부쳤는데 무려 한화 65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걸까요?

 

여기에는 비밀스런 기술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기술이란 것이 바로 NFT입니다. 이 기술을 적용해서 디지털 자산이라도 복사본이 아닌 원본, 즉 유일무이한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블록체인 기술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코인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기타 알트코인 등 굉장히 많습니다. 이 코인들은 우리가 거래소에서 동일한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고, 팔고, 또는 교환할 수 있는 Fongible Token 즉, 대체 가능한 토큰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나 외형은 같아 보이나 내용이 다를때 NFT라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사용하여 고유한 값을 부여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유통회사에서 RFID TAG를 부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일한 제품이지만 RFID TAG을 붙임으로써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값을 가진 상품이 되는 것이죠. 

 

즉, 나이키 신발 중 '르브론 18 로우' 라는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10만 켤레를 생산하고 판다고 가정하면 소비자들이 볼 때는 모두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RFID TAG을 부여하면 10만 켤레에 제품에 개별 주민번호를 부여하듯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어떤 하나의 고유한 제품으로 구분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론을 배경으로 예술작품과 같은 무형자산에 NFT를 부여하면 사람들이 아무리 복제하여 사용한다고 해도 원본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부여된 NFT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그린 그림, 내가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판매한다고 할 때 NFT기술이 들어가면 누가 무단으로 복제하여 사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만일 로얄티를 3% 걸어 놓는다면 누군가 재판매를 해도 NFT가 추적되니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NFT 제2의 비트코인

이 NFT의 블록체인의 기술은 그 가치가 비트코인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메타버스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이 NFT는 더욱 더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제활동들이 이제 무단으로 복제될 수 없는 것이죠.

 

NFT가 적용된 또 한가기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 최고의 리그 NBA 아시죠.  NBA TOP SHOT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NBA 주요 선수들의 어떤 그 경기 주요 영상 이라든지 하이라이트 라든지 그럼 관련된 여러 가지 소식 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영상화시켜 가지고 여기에다가 nft 기술을 접목시켜 가지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누적 판매액이 무려 한화 3,300억입니다.

 

또 하나의 사례는 "Crypto Kitties"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가상의 캐릭터 고양이들을 가상의 공간에서 키우고 판매하는 사이트 입니다. 이 각각의 고양이들의 id를 바로 NFT가 부여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 고양이 한 마리가 판매된 최고가는 13억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서울옥션의 관계사 중 서울옥션블루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디지털로 전환해서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인 SOTWO에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NFT 기술을 접목하고 있는 겁니다. 디지털 자산들을 가치화하여 우리가 판매하고 일어났던 세상에 왔습니다.  이런 엄청난 변화를 맞은 세상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NFT를 제2의 비트코인이라고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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