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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머가 인용한 디지 타임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M1 프로세서 5nm 공정 기술에서 업그레이드된 4nm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M2 프로세서를 주문,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세대-M2
차세대 M2

M2 프로세서란 애플이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를 말합니다. 시작은 작년 10월에 발표한 바로 M1 프로세서입니다. 당시의 맥북에어와 맥미니에 처음 장착되었었는데 지금까지 평가는 저전력에 발열이 적고, 배터리 효율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앱 로딩 시 딜레이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아이맥 24인치, 아이 패드 프로 5까지 탑재 되면서 경쟁업체들과 비교하면 거의 2년 이상의 갭을 만들었다고 평가할 정도로 엄청난 프로세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서 M1 프로세서 다음 세대인 M1X, M2 프로세서가 대량생산이 시작되었고, 올해 7월쯤에는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애플은 매년 3월,6월, 9월 그리고 10월 말, 총 4번의 공식 이벤트를 갖습니다.통상 6월 이벤트는 WWDC(개발자 컨퍼런스) 개발자 콘퍼런스이므로 제품 발표는 없는 편이고, 9월에는 보통 아이폰에 관련된 발표가 됩니다. 3월, 10월 말에는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아이패드, 아이맥, 맥북 등을 발표합니다.

 

7월에 출시될 M2 프로세서는 M1 프로세서 보다 4배의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얼마나 좋아질 예정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M1 프로세서 M2 프로세서

CPU 8코어

CPU 16코어

GPU 8 코어

GPU 최대 32 코어

5nm 공정 기술로 제조

4nm 공정 기술로 제조

M2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은 제품군에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맥북 프로 고급형
  • 아이맥 32인치
  • 아이맥 프로
  • 맥 프로
  • 아이 패드 프로 6세대

 

보통 맥북이나 아이 패드 프로는 사진, 영상, 음악 관련 작업하시는 분들께는 성능 대비 가격을 보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2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지갑을 열기에 주저함이 없을 수 있겠지만 넷플릭스 좀 보고, 유튜브 보고, 문서 작성으로 사용한다면 M2 프로세스가 장착된 제품을 쓰기에는 다소 오버스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영상을 많이 보고, 문서 작성을 주로 하는 사용자라면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갤럭시탭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점점 고성능이란 이름으로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선택의 기준은 자신이 주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스스로 고민하여 선택하는 현명함이 필요해집니다.

 

[이전 글] 아이 패드 프로 5세대 VS 4세대 완벽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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