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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아이 패드 프로 5가 출시되었습니다. 4월 21일 새로 출시된 아이 패드 프로 5, 지금 살 수밖에 없는 이유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아이 패드 프로 5세대에 대한 루머는 참으로 무성했습니다. 막상 출시되고 보니 루머대로 괜찮게 잘 나온 거 같아서 제가 기존에 쓰던 프로 3세대를 빨리 처분하고 5세대로 갈아탈 수 있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설렙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 패드 프로 5를 지금 사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지금 사야 하는 이유

가격입니다. 아이 패드는 사전예약으로 사는 게 제일 싸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이 패드 프로 11인치는 99만 원 그런데 11번가나 쿠팡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을 하게 될 경우 카드 할인도 제공하는데 보통은 7%~10% 정도 할인율을 제공해 줍니다. 이 사전예약 카드 할인을 받고 사게 되면 11인치는 90만 원대 초반에 살 수 있고, 12.9인치는 110만 원 중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아이 패드 프로 3세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중고마켓에서 평균 70만원~8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니 더 시세가 떨어지기 전에 이를 처분하면 조금 더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이 끝나고 구매하게 될 경우에는 카드 할인을 몇 개월간 안 해 주기 때문에 출시일 1년 안에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사전예약 기간에 구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 지금 사야 하는 이유

아이 패드 프로 5 사야 하는 이유는 바로 칩셋 성능 때문입니다. A14X 칩셋이 탑재될 줄 알았지만

맥북 에어, 맥북 프로에 들어간 M1 칩셉이 장착되었습니다. M1 칩셋에 대해서는 이미 애플 마니아들은 모두 아실 겁니다. 모바일 프로세서 칩셋 중에 원탑(One Top)을 달리고 있는데 이 말은 즉 아이 패드 프로 4세대 대비 CPU는 50%, GPU는 40% 가 더 빨라졌다는 얘기입니다.

 

심지어 맥북에서 GPU 코어로 아주 조금의 급 나누기를 하고 있는데 아이 패드 프로 5는 맥북 프로에 들어간 칩셋 그대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성능면에서는 모든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비교하여 확연한 성능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성능면에서는 정말 웬만한 윈도 모바일 프로세서보다 훨씬 더 파워풀한 것이 들어갔기 때문에 포토샵, AR, 3D 캐드 같은 작업들을 할 때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 지금 사야 하는 이유

바로 디스플레이 성능에 있습니다. 다만 아이 패드 프로 5, 12.9인치에 한정되는 것이지만 현존하는 최강 LCD인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소문으로만 돌았던 mini LED를 적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물론 OLED가 탑재되었다면 제일 좋았겠지만 이거는 LCD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는 게 더 좋습니다.

 

LCD의 경우 빛을 표시하기 위해 백라이트를 사용하는데 이 백라이트가 있음으로 인해 리얼 블랙 구현이 아쉬운 특징이 있지만 백라이트 LED를 아이 패드 프로 12.9세대에는 총 1만 개의 LED가 박혀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4개를 그룹핑해서 2,500개의 로컬 디밍 존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의외인 점은 600만 원짜리 애플 XDR 디스플레이 로컬 디밍 존이 600개 정도인데 반해 아이 패드 프로 5, 12.9 인치는 무려 2,500개나 있습니다.

 

아마 LCD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생가하면 됩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밝기도 HDR 지원 시 최대 1000 니트 피크 밝기는 1,600 니트까지 올라가면서 직사광선이 비치는 야외에서는 기존 600 니트보다는 더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2.9 디스플레이 결론은 아주 탁월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아이 패드 프로 5, 11인치보다는 두께가 0.5mm 더 늘어난 6.4mm입니다.

 

네 번째 지금 사야 하는 이유

램 용량이 8기가입니다. 솔직히 애플에서 8기가는 매우 의미 있는 숫자입니다. 중간 라인 제품들은 아직도 4기가를 고수하고 있는 것에 비해 두 배가 늘어났습니다. 이유는 M1 칩셋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8기가로 상향시켰다고 판단됩니다. 8기가 하면 일단 PC에서는 크지 않은 용량이지만 M1은 램 사용량을 최대로 뽑을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 웬만한 작업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1 테라부터는 램 용량이 16기가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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