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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대패 삼겹살과 야채 무침을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 이전에 마트를 갈 때는 주로 뉴코아 킴스나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렇게 세 곳을 주로 이용했고, 고기를 살 때는 주로 킴스나 트레이더스를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재료를 주문하죠.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은 고기가 얇기 때문에 빠른 조리가 가능해서 자주 해 먹습니다. 느끼함을 달래 줄 야채무침과 같이 먹으면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장보기도 온라인으로 해결 

코로나 이후에는 자주 가던 마트도 덜 가게 되고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주문을 하다 보니 이젠 고기나 야채도 온라인으로 주문합니다. 처음엔 마트를 믿지 못해 공산품만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고기나 야채는 꼭 내 눈으로 신선도를 확인하고 구매했었거든요.

 

그런데 우유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봤는데 유통기간을 긴 것을 배송해 주고, 야채를 주문했는데 신선도 좋은 야채를 배송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대패 삼겹살도 온라인으로 주문해 봤죠. 그리곤 다음날 아침에 배송된 고기를 유심히 살펴보니 고기도 괜찮은 것으로 배송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고기나 야채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너무 편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대패 삼겹살 야채 무침을 해 먹고 기분이 좋아서 사진도 몇 컷 찍고 간단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집에 있는 야채와 배달된 야채들을 섞어서 야채 무침을 만들어 둡니다. 대패 삼겹살은 구울 때 말려있는 것을 풀지 않고 그냥 굽습니다. 대패 삼겹살이 좋은 이유는 식탁에 먹을 준비를 다 해두고 고기만 구워 먹으면 되고, 고기가 얇아 금방 구워져서 좋아요. 팬을 틀어 구우면 냄새도 금세 빠져 좋고요. 

 

대패 삼겹살 야채 무침은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대패삼겹살 300g(한돈), 청, 홍 파프리카, 마늘

 

양념장

수제 맛간장, 초고추장, 깨소금, 참기름 

만드는 법 

  • 집에 있는 야채를  굵게 채 썰어서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청, 홍 파프리카, 양파)
  • 말려있는 삼겹살은 구우면서 마늘과 함께 구워 줍니다. (일부러 풀어 줄 필요 없습니다.)

둘둘 말려있는 대패 삼겹살의 특성을 살려서 야채 무침을 말아서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곁들인 음식

만들어 놓은 리코타 치즈가 남아 있어서 토마토와 청포도 썰어 놓고, 발사믹 크림을 뿌려 먹었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깨끗이 한 후 사다 놓은 초콜릿 케이크를 커피와 같이 마시면서 잠깐의 휴식을 즐겼네요. 일주일 간 수고한 나 자신을 위한 소소한 보상을 해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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