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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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마트에 갔는데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할인 행사를 하더라고요. 정상 판매가보다 1만 원 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한번 앉아 봤어요. 음 처음엔 느낌이 괜찮더라고요. 제가 키가 좀 작은 편이어서 집이나 회사에 앉아 있을 때 깊게 앉으면 다리가 떠서 불편하고 다리를 땅에 붙이자니 허리를 기대지 못해 늘 허리가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괜찮으면 한번 살까 했었는데 마침 체험할 수 있어서 30분 정도를 앉아 있었어요.

이전 모델인 컴피보다 더 넓어진 커블체어 와이더였던 것 같은데 한 30분 앉아 있어 보니까 허리는 괜찮았는데 허벅지를 받쳐주고 있는 판이 딱딱해서 그런지 살짝 허벅지가 저린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지만 바닥에 조그만 방석을 깔고 앉으면 괜찮겠다 싶어 하나 구입을 했어요. 

 

가격은 49,800원인데 조금 비싼 느낌은 있었어요. 그러나 할인 패키지인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2+1'를 구매하면 한 개에 24,9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저는 일단 좋은지 안 좋은지 경험을 해 본 후 판단하려고 한 개만 구매했어요. 저한테는 컴피보다 좀 더 넓어진 커블체어 와이더가 더 맞는 것 같더라고요.

  

집에 와서 컴퓨터 책상 의자 위에 구매한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를 올려놓고 앉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아래 허벅지가 다소 눌리는 느낌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위와 같이 사진을 한 번 찍어봤어요. 정면에서 찍어 보니까 허벅지 쪽이 왜 눌리는지 알겠어요. 살짝 들렸잖아요. 1시간쯤 앉아 있으니까 허벅지가 좀 저리더라고요. 그래서 잘못 샀다고 싶었는데 그 순간 우리 집 첫째 아이가 저에게 하는 말이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면 늘 거북목을 했었는데 좀 나아져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좀 저릴 때는 몸이 적응하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의자 밖으로 나와 물을 먹거나 TV를 본다거나 하면서 몸을 좀 풀어 주고 다시 커블체어 와이더에 앉아 작업을 이어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허벅지 저리는 것이 조금씩 좋아지긴 하더라고요. 

 

다리 짧으면 참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돈도 드네요. 아무튼 오늘은 손연재 커블체어 와이더 사용후기 첫째 날이니 좀 더 사용해 보고 정말 허리 자세가 좋아지고 허리가 편안해지는지 또 한 번 사용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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