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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사전예약은 1년치 매출 수준으로 대박났으나 우려스러운 점은 서울시가 올해 5,067대의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기때문에  2달 후 보조금 소진이 우려됩니다.

 


아이오닉 5, 세 가지 부족 상황 발생 

자동차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도 TSMC의 정전사태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였고, 테슬라의 모델 시리즈의 선방으로 정부의 전기차 지원금을 독식하고 있으며, 주행거리가 공식 발표한 수치보다 살짝 적게 나왔습니다.

 

1. 공급량 부족으로 사전예약 이탈자 발생 우려

현대차는 생산라인인 울산 1 공장을 일주일 휴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아이오닉 5 구동모터를 생산하는 업체의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하여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까지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죠. 이것으로 인해 발생한 공급량은 1만 대에서 2,600대로 줄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호전되지 않게 되면 결국 출고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이고, 그로 인해 테슬라 등으로 이탈 고객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2. 지원금 부족으로 차량 가격 상승 우려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5,067대로 예상하여 확보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모델 시리즈가 인기를 끌어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정부의 지원금 상당 부분을 테슬라가 독식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아이오닉 5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1,000만 원 이상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대란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현대차는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안정적인 공급량을 확보하지 않게되면 사전예약의 인기는 거품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전기차 지원금 신청 절차

 

 

 

  • 구매자는 차량구매대금과 지원금의 차액을 자동차 제조, 수입사에 납부하고, 자동차 제조, 수입사는 지방자치단체(국비지원금+지방비 지원금)로부터 지원금 수령

 

3. 주행거리 부족

현대차 공식적으로는 아이오닉5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10~430km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환경부가 확인한 결과 405km(롱 레인지 RWD, 프레스티지) 임을 확인했습니다. 코나 EV와 동일한 수준으로 주행거리 500km를 기대했던 고객들은 짧아진 주행거리에 실망하여 511km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테슬라 모델Y로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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