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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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u(태블로)의 특징은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왜 시각화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 필요성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아래 화면을 보시면 숫자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숫자 "2"는 몇 개나 있을까요?

 

 

자! 이제 "2"에 컬러와 크기를 살짝 바꾸어 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20~30초가 걸려 찾을 수 있는 숫자 "2"를 색깔과 크기만 바꾸어 주어도 1초 만에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왜 데이터를 시각화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좀 더 업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래 표를 살펴봐 주세요. 아래 표를 보시면 어떤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을까요? 각 매장을 지역적으로 엑셀로 집계해서 보면 지역별로 모두 같은 수치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숫자만으로는 변별력이 없어 보이죠?

 

 

이제 태블로를 이용하여 데이터 시각화를 해 보겠습니다.

 

 

어때 보이세요? 어느 매장을 분석해 봐야 할지 시각화된 차트를 보니 없던 관점이 생기기도 하겠죠? 저라면 동북권의 매장 3과 서북권의 매장 8이 어떻게 다른 매장보다 실적이 좋을지 들여야 보고 싶어 지는군요. 


아래는 또 하나의 자료를 간단하게 시각화를 해 보았는데 탁자의 막대차트가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즉 탁자는 손실이 발생하는 아이템이라는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탁자를 계속 팔지, 말지를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받게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태블로를 사용해 보니 제일 좋은 점은 엑셀로 피벗을 돌리거나 차트를 만들거나 함수를 쓰거나 하는 행위로부터 많이 자유로와지며 몇 번의 클릭과 드래그만으로도 충분히 데이터 시각화를 해 낼 수 있어 시간이 절약됩니다. 만일 팀에서 태블로를 사용한다면 의사결정이 지금보다는 신속해질 것 같습니다. 회사가 도입을 하게 된다면 직관보다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되겠죠.

 

 

일반적으로 분석시스템이라고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전처리 과정을 하게 되죠. 그리고 조직에 맞는 거버넌스(정책...)를 만족시키고, 콘텐츠를 찾고, 분석하고 다른 사용자와 함께 협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태블로는 위의 전 과정을 제공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현재 배우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하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결괏값을 PC로 모바일로 브라우저로 실시간 공유하면 더욱 좋겠죠.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회사마다 차이가 나겠지만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회사는 분석하려는 사람과 데이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를 경우 분석하는 사람이 어떤 양식을 정해서 IT관리자에게 요청하고 IT 관리자가 대시보드를 만들어 보여주면 뭔가 또 수정사항이 발견되고, 분석자가 OK 했어도 그 위 사람의 의견이 추가되면 또다시 IT 관리자에게 요청하게 되고, 그렇게 힘들고 반복되는 소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제가 결심하게 된 것이죠.

 

"내가 직접 배워서 해 보겠다"

 

다음 포스팅에는 D2C(Direct to Consumer) 시대를 살아가면서 데이터 시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본격적으로 태블로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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