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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남편이 가르쳐 주는 주식 투자 정보입니다. 지난주 롤러코스터 시장을 겪었던 과정을 분석하여 이번 주 투자 추천 전략 3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다음 주부터는 그동안 올랐던 경기주 보다는 상승에서 소외되었던 성장 기술 주식의 반등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장주 기술주 반등 시작

지난주 수요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상승이 있어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다우지수가 35,000포인트 고점을 찍고 지수가 크게 하락하였다가 목요일, 금요일 반등을 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반등을 한 원인은 2가지가 있습니다.

 

목요일 반등은 과매도로 인한 기술적 반등이었고, 금요일 반등은 연준에 의한 정책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뉴욕 연방은행에서 장기 국채 매입을 늘리겠다고 발표로 장기 채권 금리가 안정화될 수 있기 때문에 목요일 반등에 이어 소외되었던 소형 기술주까지 금요일에 반등으로 화답했습니다.

 

미국 소형 기술주가 반등했기 때문에 금요일 한국 코스닥 지수의 반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는 그동안 철저하게 소외되었던 성장주, 기술주들의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백악관 코로나 19 대응팀 브리핑에서 "흥분되고 강렬한 순간"이라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외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새 권고안을 발표함으로써 여행, 카지노, 호텔, 오일, 프랜차이즈 소매점 관련주들의 상승이 지속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주 부터는 S&P, 다우지수보다는 나스닥, 러셀지수의 상승이 더 강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의 성장주 반등, 기술 주가 전망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형 기술주 ETF의 IWO의 급등이 그 근거가 됩니다. 

 

IWO-Chart
IWO-ETF

 

 

첫 번째 단기 전략

미국 증시는 매월 세번째 금요일에 옵션 만기일이 있습니다.
5월 21일 / 6월 18일 / 7월 16일 / 8월 20일 / 9월 17일 / 10월 15일 / 11월 19일 / 12월 17일

 

3, 6, 9, 12월 세 번째 금요일에는 선물 만기일이 있죠.
3월 19일 / 6월 18일 / 9월 17일 / 12월 17일

 

이번 주 금요일에는 미국 옵션 만기일입니다. 적어도 수요일까지는 미국 증시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므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지난주 다우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인 35,000포인트를 찍고 조정을 보였습니다. 단기적으로 급등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일시적인 현상이었음을 고용지표에서 확인해 주었고, 이것은 연준의 테이퍼링 언급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사라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에 관한 이전 글 참조

 

따라서 이번 주는 조정을 많이 보여주었던 코스닥 우량주 중 반도체, 2차전지주를 매입하고 목요일에 1차 매도하는 단기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일 5월21일까지는 함께 방문할 현대차, 삼성, LG, SK 관련 주가들이 기대 심리로 인한 훈풍을 탈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대차, 삼성전자, 삼성 SDI, 삼성 바이오로직스, SK이노베이션,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주식들이 좋아 보입니다.

 

두 번째 중기 전략

지난 주 CDC는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영국 및 이스라엘 등 백신 접종이 빠르게 확대된 나라들의 상황을 보면 1차 접종을 끝낸 사람들조차도 코로나에 면역이 되거나 실제로 다시 걸리더라도 별 증상이 없이 쉽게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2차 접종까지 진행되면 변이종에 대해서도 면역력이 확보됨으로써 백신접종이 확대될수록 판데믹 이전의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CDC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발표와 함께 여행, 항공, 카지노, 크루즈 등 판데믹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했던 전통 가치주가 강세를 보였던 점은 한국 증시에서도 비슷한 업종과 종목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차트

위 사진은 달러인덱스 차트입니다. 달러화는 금요일 채권금리가 안정화하면서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고, 전저점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일 것 같습니다.  당연히 달러화 약세는 한국 증시 강세라는 상관관계에 의해 이번 주는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관심주로는 미국에서 아이오닉 전기차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투자를 발표한 현대차, 그동안 소외되었던 반도체, 2차 전지, 수소 등 성장주의 반등도 기대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인지컨트롤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문재인 대통령 방미일정이 가까워질수록 강세가 나올 것입니다.

 

세 번째 장기 전략

2021년은 3가지 메가 트렌트 키워드가 있습니다. 첫째는 ESG (전기차 포함) 와 둘째는 5G (통신주) 셋째는 메타 버스입니다.  메타 버스에 대해서는 이전 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차 관련하여 현대차는 3년 장기 적금을 쌓는다고 생각하면서 조정 받을조정받을 때마다 주워 담을 계획이며, 위버스를 중심으로 메티 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하이브가 좋아 보입니다. 5G로는 SK텔레콤이 있는데 너무 많이 올라서 조정받을 때마다 주워 담는 것이 좋겠습니다.

 

긴급 시황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지만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급망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림픽 취소 이슈가 재 부각되며 하락 전환했으며, 대만 증시도 경제 봉쇄 이슈로 급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 특히 일본은 은행,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며, 대만 증시는 TSMC를 비롯한 IT 업종이 하락을 주도. 이는 반도체 칩 부족 이슈의 재 부각 등에 의한 결과로 추정. (지난 주 헷지펀드들이 대만증시 및 TSMC를 공격했다는 설이 있었답니다. 대만증시 하락 = 반도체 약세라는 점이 오늘 삼성전자 약세 배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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